안녕하세요.
한국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성수빈입니다.
개인 연주 활동과 외부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'피달소(Pidalso)'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.
피달소라는 이름은 피아노 커버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만들어졌어요.
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인 [시간을 달리는 소녀]를 한국에서는 '시달소'라고 줄여 부르곤 하는데요,
단순히 여기서 영감을 얻어 [피아노를 달리는 소녀]라는 이름을 만들었습니다.
처음으로 녹음했던 커버곡이 이 영화의 주제가였거든요. (돌이켜 생각해 보니 참 단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.)
이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니 올해로 벌써 5년째네요.
피달소라는 이름이 이제는 제 두 번째 이름처럼 느껴집니다.
단순히 좋아서 시작한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셔서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.
여러 작품을 만나 그 속에 담긴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.
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아요.
제 연주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.
Hi,
I'm Subin Seong, a musician in Korea.
I'm running a YouTube channel called "Pidalso",
while doing both individual performance activities and external projects.
The name "Pidalso" was created when I started a piano cover project.
One of my favorite movies, [The Girl Who Leapt Through Time], is somtimes called 'Sidalso' in Korea. (It's abbreviation.)
I was simply inspired to name it [The Girl Who Leapt Through Piano]
The first cover song I recorded was the theme song of this movie.
Now that I think about it, I think it's very simple. Pidalso's spelling P stands for piano.
This project has been going on since 2019, so it's already been 5 years.
The name "Pidalso" now feels like my second name.
I'm so happy and grateful for your interest and affection in the project I stared simply because I liked it.
I learn and feel a lot through the process of meeting various works and listening to and playing the music contained in them.
I think I grow little by little every day through this project.
Thank you to those who always like and support my performance.